전체 글106 K-소프트 아이스크림, LA를 사로잡다: 한인 브랜드의 성공 스토리 LA의 뜨거운 햇살 아래, 더위를 식혀줄 달콤한 위로가 있습니다. 바로 소프트 아이스크림이죠. 특히 최근 LA에서는 한인 브랜드들이 아이스크림 시장을 사로잡으며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유명 레스토랑 전문매체 '이터 LA(Eater LA)'가 선정한 'LA 최고의 소프트 아이스크림' 3곳이 모두 한인 브랜드라는 사실, 정말 자랑스럽지 않나요?LA를 사로잡은 한인 소프트 아이스크림 3대 명가1. 소미소미 (Somisomi) - 붕어빵과 소프트크림의 환상적 만남한인타운 중심부에 위치한 소미소미는 붕어빵(타이야키)에 다양한 맛의 소프트크림을 얹은 독특한 콘셉트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색색의 소프트크림이 둥글게 쌓인 모습은 SNS에서 인증숏 필수 코스가 되었죠. 누텔라, 단팥 등 다양한 필링과 토.. 2025. 4. 18. K-치킨, 미국을 사로잡다: 한국 치킨의 성장과 추억 🍗 1. 서울에서 LA까지, 날개를 펼친 K-치킨의 역사미국에 발을 디딘 지 어느덧 30년. 처음 이곳에 왔을 때만 해도 한국 음식을 찾기 위해 몇 시간씩 차를 몰고 가야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는 상상도 못 했죠. 언젠가 우리나라의 치킨 브랜드들이 미국 전역에서 인기를 끌 거라고는요. 며칠 전 아침, 중앙일보를 넘기다 흥미로운 기사를 발견했습니다. 한국의 '비비큐 치킨'이 미국 최대 리뷰 플랫폼 '옐프(Yelp)'가 선정한 '2025년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회사(2025 Fastest Growing Company)' 조사에서 7위에 올랐다는 소식이었습니다. 맥도널드나 타코벨 같은 미국 브랜드보다 높은 순위라니, 30년 전의 제가 들었다면 믿지 않았을 소식입니다.🌟 2. K-치킨, 옐프가 인정한 글.. 2025. 4. 17. ✨ 2025 코첼라 K-POP 정리 리뷰: 제니, 리사, ENHYPEN 무대부터 불닭 라면까지! 이젠 코첼라에서도 한국 문화를 느낄 수 있다?1. 들어가며 – "코첼라에서 K-pop은 특별해졌다"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는 매년 캘리포니아 인디오의 에스피어리얼 폴로 클럽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입니다. 1999년 처음 시작된 이래로 코첼라는 세계 각국의 유명 아티스트들이 모여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는 무대가 되었습니다.2025년 코첼라는 4월 11-13일, 18-20일 두 주말 동안 열렸으며, 이번에는 그 어느 때보다 K-pop의 존재감이 두드러진 페스티벌이었습니다. 리사, 제니, ENHYPEN, XG까지 다양한 K-pop 아티스트들이 출연했고, 심지어 불닭 라면이 공식 협찬으로 등장하며 'K-콘텐츠'의.. 2025. 4. 16. [속보] 샌디에이고 5.2 지진 발생! LA 여행 중이라면 꼭 알아야 할 안전 정보 오늘 아침, 운전 중이던 내 휴대폰에서 갑자기 경고음이 울렸다. 처음에는 단순한 알림인 줄 알았는데, 곧 집에 있던 아이가 전화를 걸어왔다."엄마, 지진 났어요..."그 말을 듣자마자 차를 길가에 세우고 뉴스를 찾아보았다. 샌디에이고 지역에서 규모 5.2의 지진이 발생했다는 속보가 올라오고 있었다. 순간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우리 집은 괜찮을까? 아이는 어떻게 해야 할까? 머릿속에 온갖 생각이 스쳐 지나갔다.우리는 이미 오래전부터 지진에 익숙해졌다. 아니, 무뎌진 지 오래되었다. 작은 진동에는 고개를 들어 "어, 지진인가?" 하고 확인하는 정도다. 하지만 가끔 할리우드에서 만들어내는 지진 재난 영화를 보거나, 이렇게 가까운 지역에서 실제 지진 소식을 들으면 여전히 가슴이 조여 온다. 특히 아이의 목소.. 2025. 4. 15. [2025 항공 꿀팁] 에어프레미아 결항 사태 – 여행자 필수 체크 포인트 -->오늘은 최근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에어프레미아 결항 사태에 대해 제 경험과 함께 중요한 정보를 나누려고 합니다. 💡나의 에어프레미아 경험 🛫저는 에어프레미아를 자주 이용했습니다. 일 년에 한국 한번 다녀올 때 주로 사용했죠. 한국-미국 구간에서 일반석에 추가 요금을 지불하고 업그레이드했는데, 좌석은 확실히 넓고 편했습니다. 특히 다리 공간이 넉넉해서 장시간 비행에도 크게 불편함이 없었어요. 하지만 가격은 아시아나와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처음 탔을 때는 새로운 항공사라 서비스에 기대가 컸지만, 기내식은 생각보다 평범했고 엔터테인먼트 시스템도 다른 대형 항공사에 비해 콘텐츠가 제한적이었습니다. 두 번째 이용했을 때는 출발이 약 1시간 지연되었지만, 당시에는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지'라고 생각했었네.. 2025. 4. 13. [호주여행] 양치하면 치킨 냄새가?! KFC의 미친 발명 '치킨맛 치약' 체험 후기 이번 글은 친구의 호주 여행 중 발견한 아주 특별한 이야기를 공유해보려고 해요 :) 친구들의 여행 이야기는 때로 우리를 놀라게 합니다. 특히 호주에 여행 중인 제 친구가 보내준 이야기는 정말 믿기 힘들었습니다. 우아한 오페라 하우스나 눈부신 본다이 비치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현지 신문에서 발견했다는 KFC 치킨맛 치약에 관한 것이었거든요! 😲🍗 "이 닦으면 치킨 냄새가 '확'!" - 진짜인가요, 장난인가요?제 친구 민지는 호주 시드니의 작은 카페에서 아침 식사를 즐기던 중, 옆 테이블에 놓인 현지 신문의 한 기사를 발견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그저 재미있는 만우절 농담처럼 보였지만, 놀랍게도 이것은 실제로 존재하는 제품이었다고 해요!"단우절 출시 13달러, KFC '치킨맛 치약', 7일만에 완판".. 2025. 4. 13.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