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예술 & 자연 여행18 주말에 뭐하지? LA 현지인이 강추하는 당일치기 '숨멎' 힐링 명소 BEST 5! 에브리데이 똑같은 풍경, 똑같은 밥, 똑같은 드라마... 넷플릭스 '정주행'만이 낙이었던 지난 주말, 저만 그런 거 아니죠? 🙋♀️🙋♂️ (솔직히 손!)"이번 주는 좀 Special 하게 보내고 싶은데..." 라며 야심 차게 검색창을 켰지만,결국 뒹굴뒹굴하다 하루가 쏜살같이 사라진 경험, 다들 있으실 거예요. (저도 수두룩 빽빽!) 그러던 어느 날, 제 레이더망에 번쩍 포착된 한 줄기 빛이 있었으니!바로 LA 대표 한인 여행사 푸른 투어(PRT Tour)의 야심 찬 주말 당일치기 여행 광고였어요! 🤩 차 막히는 끔찍한 고속도로 대신 낭만적인 기차를 타고, 복잡하게 꼬인 일정 대신 여유로운 하루를 선물한다는 매혹적인 문구에 저도 모르게 홀린 듯이 정독했답니다.물론! 푸른 투어를 통해 편안하게 다녀.. 2025. 5. 12. [실버레이크 산책기] 흐린 날, 꽃과 물가에서 찾은 봄날의 위로 🌿 흐린 날, 실버레이크가 안겨준 봄의 위로오늘은 오랜만에 실버레이크를 산책하기로 마음먹었다.엄마의 병간호와 과달라하라 선교여행으로 쌓인 피로가 몸을 무겁게 누르고 있었지만,61도 흐린 날씨에 가볍게 내리는 이슬비가 문득 나를 밖으로 이끌었다.“아, 이제는 그만 피곤해하고 좀 걸어야겠다.” 그렇게 발을 뗀 산책길에서, 나는 뜻밖의 풍경과 마주했다.햇살 없이 흐린 날이었지만 실버레이크는 오히려 맑고 청명해 보였다.5월의 실버레이크는 꽃들이 여전히 만발해 있었고, 그 자체만으로도 한 장면, 한 장면이 마치 영화처럼 아름다웠다. 오늘은 그 고요하고 따뜻했던 실버레이크의 풍경을 사진과 함께 담아보려 한다.비 내린 뒤의 물빛, 언덕 위 주택들, 그리고 주말마다 피어나는 꽃 트럭까지.이 산책은 단순한 걷기가 아니.. 2025. 5. 4. [2025년 LA 공연 캘린더] 백지영·이문세·미스터트롯까지 한눈에 정리! 요즘 마음이 무거우시죠? 그래서 더 필요한 무대, 이 감동 놓치지 마세요.벌써 2025년 4월.한국도, 이곳 LA도 경제·정치·사회 전반이 조용할 날이 없습니다.뉴스만 봐도 마음이 무거워지는 요즘.그래도 삶은 계속되고, 가끔은 숨을 고르고 싶습니다.그럴 때, 좋은 노래와 무대는 생각보다 더 큰 위로가 됩니다.오늘은 제가 주목한 2025년 한인 대상 공연 소식들을 모아봤어요.이미 몇 번 직접 가봤던 경험도 함께 나누고 싶네요.1. 태진아 콘서트 @야마바 리조트일정: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8시장소: 야마바 리조트 & 카지노 (Yaamava' Resort & Casino at San Manuel)주소: 777 San Manuel Blvd, Highland, CA 92346티켓 가격: $35~$1.. 2025. 4. 21. ✨ 2025 코첼라 K-POP 정리 리뷰: 제니, 리사, ENHYPEN 무대부터 불닭 라면까지! 이젠 코첼라에서도 한국 문화를 느낄 수 있다?1. 들어가며 – "코첼라에서 K-pop은 특별해졌다"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는 매년 캘리포니아 인디오의 에스피어리얼 폴로 클럽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입니다. 1999년 처음 시작된 이래로 코첼라는 세계 각국의 유명 아티스트들이 모여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는 무대가 되었습니다.2025년 코첼라는 4월 11-13일, 18-20일 두 주말 동안 열렸으며, 이번에는 그 어느 때보다 K-pop의 존재감이 두드러진 페스티벌이었습니다. 리사, 제니, ENHYPEN, XG까지 다양한 K-pop 아티스트들이 출연했고, 심지어 불닭 라면이 공식 협찬으로 등장하며 'K-콘텐츠'의.. 2025. 4. 16. [로컬 힐링 스팟] 볼사 치카 – 헌팅턴 비치 가는 길의 자연 쉼표 📍 위치 안내: 볼사 치카 생태 보호구역 왼쪽은 구글 지도, 오른쪽은 감성적인 일러스트 지도입니다. 📍 위치: 18000 CA-1, Huntington Beach, CA 92648🔗 공식 웹사이트: https://bolsachica.org🚗 한인타운에서 거리: 약 30-40분 소요 (교통 상황에 따라 다름)한때 자주 찾던 곳이 있다. 바람결 따라 물결이 춤추고, 수평선 위로 새들의 실루엣이 그려지는 곳. 바로 헌팅턴 비치 가는 길목에 조용히 숨은 자연의 품, 볼사 치카 생태 보호구역(Bolsa Chica Ecological Reserve).코로나 이후 발길이 뜸했지만, 최근 다시 찾은 이곳은 여전히 평화롭고 아름다웠다. 놀랍게도 많은 여행객들조차 이곳의 존재를 모른다. 심지어 현지인들도 ".. 2025. 4. 10. 현지인이 사랑한 LA 골프장! 그리피스 파크 & 팬마 9홀 코스 소개 미국의 골프 문화, 그리고 '9홀'의 매력미국에서 골프는 단지 '스포츠' 이상의 문화입니다. 비즈니스 모임의 장이 되기도 하고, 은퇴 후 여유를 즐기는 방법이기도 하죠. 그러나 꼭 멤버십을 가입하거나 비싼 골프클럽을 가야만 즐길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미국 골프는 매우 대중적이고 접근성이 높은 스포츠입니다.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으며, 누구든지 반나절 시간만 내면 갈 수 있습니다. 특히 혼자서도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고, 격식 있는 복장을 갖추지 않아도 됩니다. 기본적인 예의는 지켜야 하지만, 드레스코드가 유연해 편안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미국에는 '퍼블릭 골프장'이 아주 많고, 그중에서도 '9홀 코스'는 시간과 예산, 체력까지 모두 아껴주는 최고의 선택지입니다.비용: 대부분 퍼블릭 9홀은 20~.. 2025. 4. 6.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