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병원 가는 법] 엄마가 아플 때 911 불렀어요 – LA 의료 시스템, 이렇게 돌아갑니다
당신도 언젠가 LA에서 갑자기 아프거나, 가족이 아프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한국에서는 119 불러 병원 가고 보험 적용받는 일이 당연했지만,미국에서는 모든 것이 달라도 너무 달라요.응급실 한 번 방문에 1,500만 원이 청구될 수도 있고,구급차 타는 것만으로 300만 원이 나올 수도 있는 미국 의료 시스템.저는 이곳 엘에이에서 30년을 살았지만 여전히 의료비, 의료보험에 대해 많은 부분을 몰랐고, 모르고 있습니다.그렇지만 제가 실제로 엄마의 응급상황에서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여러분에게 LA에서 병원을 이용할 때 어떤 것들을 경험하는지 적어보려 합니다.이 글 하나로 응급 상황부터 저렴한 의료 옵션까지, LA 의료 시스템의 숨겨진 비밀을 모두 알려드리는 것은 무리이지만, 끝까지 읽으시면서, 아 하! 미국..
2025. 5. 9.
요즘 누가 따라만 가요? 고르는 맛이 있는 여행 시대!
[LA에서 바라본 패키지여행의 새로운 가능성]– 뉴스 한 줄 보고 떠오른 아주 사적인 상상요즘 누가 여행을 따라만 가요?며칠 전, 한국 뉴스 하나가 눈에 딱 들어왔어요.“패키지여행 수요 급감… 자유여행으로 몰려”라는 제목.어머, 진짜 그럴 법하다 싶더라고요.언제부터인가 우리는 우리의 선택으로 이루어지는 일상의 여행이 대세 아니까요?우리 집 앞만 나가도 사람들, 식당 고를 때도 구글 리뷰 싹 다 보고,옷 하나 살 때도 후기, 영상, 스타일 다 비교해요.근데 여행은 왜 여전히“이날은 여기, 저 날은 저기, 식사는 김치찌개!”정해진 대로만 가야 할까요? 1. 패키지여행의 위기, 하지만 기회도 보인다최근 한국 뉴스를 보니 여행사들의 매출이 급감하고 있다고 해요. 하나투어, 모두투어 같은 대형 여행사들의 1분기..
2025. 5.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