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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하나로 세계를 사로잡은 모녀의 이야기 - 한국인의 자부심 -->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 마음을 뜨겁게 만든 이야기를 나누려 합니다. 이 넓은 미국에서 우리 한국인이 빛나는 순간, 여러분도 저처럼 가슴 벅차오르지 않나요? 우리가 다양한 이유로 조국을 떠나 이국땅에서 살고 있지만, 이렇게 한국의 문화와 음식이 세계에 알려질 때마다 이민자로서의 자부심을 느낍니다. 아직은 방문자가 많지 않은 제 작은 블로그지만, 이 글을 통해 한국인의 자랑스러움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가 된 한국 엄마의 요리책사라 안(한국 이름 수진, 29세)씨와 그녀의 어머니 안남순(66세)씨는 최근 한식 레시피를 담은 요리책 '엄마: 한국 엄마의 부엌 지혜와 100가지 가족 요리법(Umma: A Korean Mom's Kitchen Wisdom and 100 Fam.. 2025. 5. 10.
[미국 병원 가는 법] 엄마가 아플 때 911 불렀어요 – LA 의료 시스템, 이렇게 돌아갑니다 당신도 언젠가 LA에서 갑자기 아프거나, 가족이 아프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한국에서는 119 불러 병원 가고 보험 적용받는 일이 당연했지만,미국에서는 모든 것이 달라도 너무 달라요.응급실 한 번 방문에 1,500만 원이 청구될 수도 있고,구급차 타는 것만으로 300만 원이 나올 수도 있는 미국 의료 시스템.저는 이곳 엘에이에서 30년을 살았지만 여전히 의료비, 의료보험에 대해 많은 부분을 몰랐고, 모르고 있습니다.그렇지만 제가 실제로 엄마의 응급상황에서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여러분에게 LA에서 병원을 이용할 때 어떤 것들을 경험하는지 적어보려 합니다.이 글 하나로 응급 상황부터 저렴한 의료 옵션까지, LA 의료 시스템의 숨겨진 비밀을 모두 알려드리는 것은 무리이지만, 끝까지 읽으시면서, 아 하! 미국.. 2025. 5. 9.
NASA 우주에서 만든 ‘고추장 버거’의 정체는? “가족 음식이 그립다.”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임무 수행 중인 한국계 미국인 우주비행사 조니 김. 그는 전투식량(MRE)으로 하루하루를 버티던 어느 날, 고추장을 꺼내 들었습니다. 그리고 만들어진 한 장의 사진.바로 '우주판 고추장 버거'입니다.햄버거 위로 선명하게 얹힌 고추장 한 스푼은 단순한 양념을 넘어, 고향의 맛이자 한식의 세계화를 상징하는 장면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과연 이 버거는 어떤 사연을 품고 있을까요? 🍔🚀우주에서도 잊을 수 없는 한식의 맛조니 김 우주비행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ISS에서 햄버거를 고추장으로 맛을 낸 사진을 올렸습니다.그는 “임무 16일째, MRE(전투식량)만 먹다 보니 창의적인 요리가 절실했다”며, “내가 가장 좋아하는 레시피 버전으로 만들어 봤다”고 설명했습니.. 2025. 5. 8.
"그 커피 한 잔, 누군가의 하루를 앗아갔다" – 브라질 커피농장과 스타벅스를 둘러싼 진실 아침에 눈을 뜨며 첫 잔의 커피로 하루를 시작하고, 친구와의 만남에서도 커피 한 잔으로 대화를 나누는 우리에게... 그 커피 한 잔이 지구 반대편에서는 누군가의 삶을 앗아가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나눠보려 합니다.여행 이야기에서 즐거운 이야기만 다루고 싶었지만, 우리의 일상적 선택이 세상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 글에서 알 수 있는 내용브라질 커피농장 노동자들이 스타벅스를 상대로 제기한 충격적인 소송농장에서 벌어진 노예 노동과 인권 유린의 실태세계 커피 산업의 어두운 이면과 역사적 배경기업의 책임과 윤리적 소비에 대한 성찰우리의 일상적 선택이 가진 무게 1. 도입: 우리가 매일 마시는 그 커피, 누군가에겐 악몽이었습니다아침을 여는 향기로운 한 잔의 이면에는 보이지.. 2025. 5. 7.
2030도 패키지에 진심인 요즘 – 그들은 왜 다시 패키지를 택했을까? 📌 이 글은 선택하는 패키지 시대가 온다! 에서 이어지는 이야기입니다.그 글에서 “패키지는 변신해야 살아남는다”라고 이야기했는데요,진짜 변신 중이더라고요. 그것도 2030이 주도하는 방식으로요!🧳 "'패키지 여행' 2030도 몰린다… '취향 저격에 친구도 생겨요'"뉴스 기사의 제목을 보고 눈을 의심했어요. 패키지여행에 2030이 몰린다고요? 진짜?1 "패키지요? 엄마 아빠 전용 아닌가요?"저도 그렇게 생각했어요."패키지 = 효도 여행, 단체 관광, 가이드 깃발 따라다니기..."근데요, 요즘은 완전 다르다는 거예요!기사를 보니 충격적인 사실이 있더라고요. 가정의 달 황금연휴를 맞아 약 300만 명이 해외로 향한 가운데, 중장년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단체 여행상품을 택하는 20·30대가 점차 늘고 있다고.. 2025. 5. 7.
요즘 누가 따라만 가요? 고르는 맛이 있는 여행 시대! [LA에서 바라본 패키지여행의 새로운 가능성]– 뉴스 한 줄 보고 떠오른 아주 사적인 상상요즘 누가 여행을 따라만 가요?며칠 전, 한국 뉴스 하나가 눈에 딱 들어왔어요.“패키지여행 수요 급감… 자유여행으로 몰려”라는 제목.어머, 진짜 그럴 법하다 싶더라고요.언제부터인가 우리는 우리의 선택으로 이루어지는 일상의 여행이 대세 아니까요?우리 집 앞만 나가도 사람들, 식당 고를 때도 구글 리뷰 싹 다 보고,옷 하나 살 때도 후기, 영상, 스타일 다 비교해요.근데 여행은 왜 여전히“이날은 여기, 저 날은 저기, 식사는 김치찌개!”정해진 대로만 가야 할까요? 1. 패키지여행의 위기, 하지만 기회도 보인다최근 한국 뉴스를 보니 여행사들의 매출이 급감하고 있다고 해요. 하나투어, 모두투어 같은 대형 여행사들의 1분기.. 2025. 5. 7.